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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정성일, 텐션 넘치는 대본 리딩…'인터뷰' 크랭크인

김보영 기자I 2023.07.19 08:56:3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 극장가에 독특한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영화 ‘인터뷰’가 지난 17일(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에 조여정과 정성일 두 배우의 밀도 있는 연기 대결을 담은 리딩 현장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영화 ‘인터뷰’는 특종이 간절한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무려 열 한 명을 살해한 전대미문 연쇄살인범 ‘영훈’(정성일 분)’이 특별한 인터뷰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인터뷰’가 조여정, 정성일 두 주연 배우가 촬영 전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리딩에 참여해 크랭크 인 전부터 폭발적인 연기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번에 공개된 리딩 현장 스틸에서 두 배우가 맡은 특종 전문기자(조여정 분) 인터뷰이와 연쇄살인범(정성일 분) 인터뷰어의 경계가 무너지는 이색적인 스토리텔링을 엿볼 수 있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영화 ‘인터뷰’는 ‘기생충’(2019), ‘인간중독’(2014), ‘표적’(2014)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 변신 속에서 매번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베테랑 배우 조여정이 특종에 목마른 사회부 기자 ‘선주’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연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조여정이 맡은 ‘선주’ 캐릭터는 연쇄살인범이란 위험천만한 인터뷰어 앞에서도 기자 특유의 기질을 발휘하며 밀도와 긴장감 넘치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조여정과 함께 할 강렬한 캐릭터의 주인공은 대세 배우 정성일이 맡는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공력을 인정받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성일이 차기작으로 영화 ‘인터뷰’를 택했다. 정성일이 맡은 ‘영훈’ 캐릭터는 열 한 명을 살해했지만, 자신의 범죄를 완벽하게 은폐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성격을 가진 인물. 그는 특종 전문 기자 ‘선주’ 앞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인터뷰’는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며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가 제공을, 위드에이스튜디오가 제작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공동제공 및 배급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이미지나인컴즈, 고즈넉이엔티, 에프포스트와 팝뮤직 4개의 기업이 모여 설립한 스튜디오로 기업명인 ‘A to Z’에 걸맞게 콘텐츠 투자부터 IP 발굴, 제작, 장비 공급과 후공정 작업, 음원 및 아티스트 확보까지 ‘원스톱 제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스튜디오이다. 이번 영화 ‘인터뷰’의 제작을 맡은 (주)위드에이스튜디오는 영화부터 OTT시리즈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하는 위지윅스튜디오의 크로스미디어 제작사이다.

조여정, 정성일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새로운 스릴러 장르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줄 영화 ‘인터뷰’는 지난 17일(월) 전격 크랭크인,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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