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이미주 "나는 괜찮아!"

김현식 기자I 2022.02.24 09:03:4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짤막한 글로 상태를 알렸다.

이미주는 23일 밤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미주가 직접 쓴 짧은 글이 담겼다. 이미주는 “나는 괜찮아!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 얼른 나을게!!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덤명) 너무 걱정하지마.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미주의 확진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미주가 어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지난해 10월 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됐다.

소속사는 “이미주는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이미주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3’, Mnet ‘TMI 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멤버로 참여 중이다.

‘놀면 뭐하니?’ 측은 24일 촬영을 이미주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미주뿐 아니라 배우 이상엽, 가수 제시 등 여러 출연진과 PD가 확진 판정을 받은 ‘식스센스3’ 측은 3월 11일로 예정했던 첫방송 일자를 같은 달 18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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