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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는 “이모가 유능한 통역사다. 빌 게이츠가 (한국에) 왔을 때 통역을 하셨다”고 했다.
이어 “제가 고모라고 부르는 아빠의 사촌 여동생은 우리나라에 통역사라는 직업으로 화제가 된 첫 타자였다”며 “걸프전 때 외국어를 동시에 한국어를 옮겨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고, 엘리자베스 여왕 통역을 맡기도 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친언니가 통역사였다”며 “국방부에서 통역을 하다가 지금은 요리사로 전향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기자 출신 통역사인 안현모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와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의 통역을 담당한 바 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