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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파격적인 19금 베드신 '후끈'

김민정 기자I 2014.04.16 09:04:3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엄정화와 박서준이 파격적인 19금 베드신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는 반지연(엄정화 분)과 윤동하(박서준 분)가 술김에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동하는 반지연이 잘못 들고 간 자신의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그녀가 술을 마시고 있는 포장마차를 찾아갔고,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후 윤동하는 잔뜩 취한 반지연을 집에 데려다 줬고, 반지연은 윤동하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맥주를 마시자고 제안했다. 맥주 캔을 따자마자 거품이 쏟아졌고, 두 사람은 거품을 먹으려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키스를 나눴다.

△ 엄정화와 박서준이 파격적인 19금 베드신을 선보였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결국 윤동하는 윗옷도 벗은 채 반지연을 침대에 눕히고 키스를 했고, 반지연은 윤동하의 위에 올라타기까지 했다.

그러나 반지연은 윤동하의 주민등록증 나이가 자신보다 14살 연하라는 것을 알게 됐고 “내가 15살일 때 얘가 태어났다는 거야?”라며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반지연은 판사에게 “미성년자 강제 추행. 아동 청소년 법 제7조에 의거해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라는 판결을 받는 장면을 상상하며 결국 뜨겁게 달아오른 윤동하을 발로 차 침대에서 밀어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헉..박서준이 이렇게 섹시할줄이야” “케이블이니깐 가능한 장면” “마녀의 연애 완전 재밌다” “로필보다 더 한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역)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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