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래 김송 부부는 2세의 잉태로 말미암아 집안의 온기를 만끽하고 있다. 김송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면서 “정말 선물인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무뚝뚝한 강원래는 2세 소식이 확 달라진 모습도 드러냈다. 김송은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것 좀 봐라. 그거 오빠 닮아서 그런 거야”라고 하자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고 퉁명스럽게 받아쳤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수 차례 시험관 시술을 딛고 어렵게 잉태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엄마를 부탁해’에 난임, 불임 부부의 희망 아이콘으로 투입됐다.
박지윤, 김준현, 성대현 3인이 MC를 맡은 ’엄마를 부탁해‘가 30일 오후 8시 20분 첫회가 나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 6쌍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