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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 '남자이야기' 상반신 벗고 본격 합류

김용운 기자I 2009.04.16 08:49:36
▲ 이필립(사진=K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필립이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상반신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극에 합류한다.

극중 도재명으로 분한 이필립은 오는 20일 방영될 ‘남자이야기’ 5회부터 소위 ‘바람 필립’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아버지의 죽음을 듣고 17년 만에 입국한 도재명은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는 대신 유창한 영어실력과 깔끔한 매너로 한 여성을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방송되기 때문이다.

이필립은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촬영 직전까지 운동을 해 더욱 탄탄한 몸매를 드러낼 수 있었다는 후문.

이필립은 ‘남자이야기’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김신(박용하 분)과 손잡고 채도우(김강우 분)를 무너뜨리는 드림팀의 일원이 되는 도재명 역을 맡아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처로 역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가 대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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