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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빌보드200 2위… 자체 최고 기록

윤기백 기자I 2023.03.20 08:56:56

미니 12집 미국서 15만장 이상 팔려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2위에 올랐다.

20일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빌보드200 자체 최고 순위인 2위(3월 25일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최고 성적은 미니 11집 ‘비트윈 1&2’가 기록한 3위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레디 투 비’는 미국에서 15만3000장 상당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 중 14만5500장은 실물 CD였고, SEA 7000장, TEA 500장으로 집계됐다.

트와이스는 미국 내 첫 주 판매량이 15만장을 넘기는 등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썼지만, 25만장 이상을 팔아치운 모건 월렌의 벽을 안타깝게도 넘지 못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미니 12집 타이틀곡 ‘셋 미 프리’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차트인에 도전한다. 트와이스의 핫100 자체 최고 기록은 2021년 발매한 ‘더 필스’가 기록한 8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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