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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하루 93만 동원…황정민X강동원 티켓파워

김윤지 기자I 2016.02.07 08:58:56
사진=‘검사외전’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검사외전’이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연출 이일형·제작 영화사월광)은 지난 6일하루 전국 1,631개 스크린에서 93만9,275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55만1,732명을 기록했다.

‘검사외전’은 개봉 4일째에 200만 관객을 동원, 이는 ‘도둑들’(누적관객수 1,298만3,841명), ‘암살’(누적관객수 1,270만5,700명) 등의 천만 영화가 개봉 4일째 200만 고지를 돌파했던 것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검사외전’의 흥행세는 설 연휴를 맞아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수려한 외모를 지닌 전과 9범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 강동원이 출연한다.

같은 날 ‘쿵푸팬더’는 25만6,824명을,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는 5만7,468명을 모아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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