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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파독 광부·간호사 위해 출연료+사비 기부

이정현 기자I 2015.08.07 08:34:09
가수 이선희.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선희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해 출연료 전액과 출연료와 같은 금액의 사비까지 더해 기부했다.

이선희는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지휘를 맡고 있다. 그는 파독 광부, 간호사들을 직접 독일까지 건너가 만나고 온 최불암에게 그들이 독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선희 측은 “멀리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나는 대한민국’ 출연료 전액과 출연료와 같은 금액의 사비까지 더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출연료 기부와 더불어 노래 선물도 준비했다. 파독 광부, 간호사들은 물론, 함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1945 합창단’을 위한 곡이다. 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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