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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개봉 5일만에 120만 돌파하며 1위 등극

박미애 기자I 2013.10.14 07:39:27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가 개봉 5일 만에 120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이’는 12일과 13일 전국 816개 스크린에서 55만1626명을 동원했다. 영화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121만3478명을 기록했다.

‘화이’의 이 같은 성적은 68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타짜’(개봉 5일 99만5828명), 628만을 동원한 영화 ‘아저씨’(개봉 5일 98만4165명), 50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개봉 5일 76만5305명)보다 빠른 속도다. 467만을 동원한 영화 ‘신세계’(개봉 5일 119만5977명), 46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가니’(개봉 5일 113만5381명) 등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를 뛰어넘는 스코어이기도 하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분)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영화 ‘도둑들’의 1000만 흥행 주역인 김윤석부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 싶다’를 통해 연기력과 더불어 스타성을 인정받은 무서운 10대 여진구, 연기파 배우 김성균·조진웅· 장현성·박해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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