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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골, PSG 구단 '이달의 골' 선정

이석무 기자I 2024.04.06 11:53:21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사진=PSG 구단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몽펠리에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골이 구단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PSG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득점을 선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다. 3-2로 앞서던 후반 8분 란달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기습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이 골은 리그1이 선정한 ‘26라운드 최고의 골’ 5장면에도 포함됐다. 이 골 덕분에 이강인은 리그1 2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심지어 이강인의 감아차기 슛은 5일 리그1 사무국이 SNS를 통해 발표한 3월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이강인을 비롯해 PSG 동료 킬리안 음바페, 조나탕 클로스(마르세유),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 엘리에 와히(랑스)의 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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