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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폐 수술 후 돈 벌 생각 안 해"

김현식 기자I 2023.06.20 09:13: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의학전문기자인 남편 홍혜걸의 근황을 알렸다.

여예스더는 19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이 김은희 작가 남편 장항준과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을 제치고 장가 잘 간 남자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봉원은 “홍혜걸씨가 사는 제주도 집을 봤다. 거의 궁전이더라”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제가 직접 그 집에 가봤다”며 “앞마당과 100인치 TV가 있는 곳에서 아주 편안하게 계시더라”고 말을 보탰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남편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면서 1년째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작년에 폐 수술을 했다. 말이 조직검사상 폐암이지 사실 별 것 아니다. 그런데 그거 하고 난 다음에 ‘나는 폐암 환자니까 절대 일 못 한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부연했다.

이지혜는 “그럼 생활비를 선생님이 다 대주시는 거냐. 장가 잘 간 남자 1위로 뽑힐 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는 “전국의 아주머니들이 이제 이봉원씨 말고 홍혜걸씨 등짝을 때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등짝이 아니라 머리를 때려야 한다”고 말해 여에스더에게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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