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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상공인과 전국민 선대위…코로나 대책 부심

이유림 기자I 2021.12.06 06:00:00

오후에는 MBC '뉴스외전' 생방송 출연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날이다.

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4주 동안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비수도권 최대 8인’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국민 선대위, 민생이 우선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선대위 회의에 참석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학영 민주당 의원과 소속 위원인 이동주 민주당 의원 등도 배석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측에서는 음식업과 서양 음식업, 분식점, 미용업, 의류도매업, 유니콘스타트업, 향수공방 등 생업 종사자 8명이 자리한다.

이들은 이 후보에게 △손실보상 확대와 손실보상 제외 업종 피해지원 △폐업·재창업 지원 확대 △배달플랫폼 횡포 문제와 공공배달앱 확대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세제 개편 △청년상인네트워크와 선한 영향력 가게 활동 공유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울러 민주당 선대위는 약속을 지키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프리지아 꽃’과 ‘약속의 열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청년과 온·오프라인 국민 200명에 이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며 “오직 국민과 민생 속으로 들어가고 다양한 직군의 국민을 초청해 현장성 높은 선대위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오후 MBC ‘뉴스외전’ 생방송에 출연하고, MBC 유튜브 ‘외전의 외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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