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7월 19~23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이종원 연구원이 53.7%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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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OTA(온라인여행사) 플랫폼이 정식오픈 후 단기간 내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플랫폼이 단기간 내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해외여행 재개가 이뤄지는 시점의 성장력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노랑풍선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와 함께 지난 20일에 여행정보 공유 서비스 전문기업인 ‘위시빈(WishBeen)’을 인수(지분 51% 취득)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한 주간 53.7%나 치솟았다. 노랑풍선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지난 23일이었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주간 수익률 2위는 지난 23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탄소포집 핵심 소재 M/S 30%’ 보고서를 낸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유니드의 주간 수익률은 29.5%였다. 3위는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티앤알바이오팹(246710), Advanced Materials에 간을 올리다)이었고,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한 보고서를 낸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이 공동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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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수익률 2위는 이스트소프트(047560)에 대해 ‘국민 S/W 기업에서 AI서비스 기업으로’ 보고서를 낸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수익률 16.19%)이었다. 3위는 인텍플러스(064290) 보고서 ‘멈추지 않는 성장’을 낸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수익률 12.02%), 4위는 옵티시스(109080) 보고서 ‘광통신 기술 강자’를 낸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수익률 11.22%), 5위는 바이오니아(064550) 보고서 ‘진단, 건기식, 바이오신약 삼각편대 우수’를 낸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수익률 10.50%)이었다.
한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총 212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439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