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박하명, 골프 레슨 프로그램 진행자로 데뷔

기상캐스터 박하명이 SBS골프아카데미의 새 진행자로 데뷔한다. (사진=SBS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기상캐스터 박하명이 골프 레슨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데뷔한다.

SBS골프는 국내 최장수 레슨 프로그램인 ‘SBS골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에 기상캐스터 출신 박하명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2021시즌 봄 개편을 맞아 새 진행을 맡게 된 박하명은 기존 진행자인 박상준·진달래 아나운서와 함께 한다.

박하명은 뮤지컬 배우 출신의 이력을 살려 최근에는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받았다.

박하명은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서게 돼 무척 떨리고 영광이다”라며 “골프를 배운 지 2년째인데 요즘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날씨로 비유하자면, 무지개 같은 다양한 빛깔을 보여줄 수 있는 진행자가 되고 싶고 태풍처럼 강력한 에너지도 뿜어 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아카데미는 봄 개편을 맞아 100분 동안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시우·안성현·허석호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해온 김다나 등이 나온다.

개편 특집은 오는 3월 9~10일 밤 9시 20분부터 방송된다.

박하명. (사진=SBS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