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 후 생긴 악역 이미지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학주는 최근 어린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공개 했는데, 누리꾼들이 “책 제목까지도 섬뜩하게 보인다”라고 반응했다는 것. 이학주는 “좋은 일을 하는데도 사람들이 무서워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안보현은 “배우 활동 도중, 생계를 위해 건설 현장에서 일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신인 시절에 생활고 때문에 주유소, 푸드 코트, 일용직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는 것.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출연한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라고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당시 부산에 있는 친구들은 나를 송중기 급으로 보았다”라며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가 고향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안보현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박하나는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나는 또 “소속사 대표와 친해서 회식 자리에 자주 가는데 한번은 나보다 10년 정도 늦게 데뷔한 안보현의 출연료가 나와 같다는 얘기를 듣고 속상해서 대표님 붙잡고 울었다”며 “지금은 보현이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다”고 솔직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아는 형님’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6.0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