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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4년 교제 연인과 결혼 "군복무 중에도 사랑 지켜"

김현식 기자I 2020.04.25 10:44:5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백성현(31)이 25일 결혼한다.

백성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3살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

앞서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달 6일 백성현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예비 신부에 대해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 씨가 군 복무를 하는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그간 영화 ‘키드갱’, ‘울학교 이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스피드’, ‘스타박’스 다방’, ‘워킹스트리트’,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사랑하는 은동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소속사는 “백성현 씨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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