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최정윤은 ‘우먼센스’ 4월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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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것이 부담스럽다. 실제 내 삶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화려하지 않다. 남들과 똑같이 육아하고 살림하는 주부”라고 전했다.
이어 “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남편의 과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숨어 지낼 수만은 없어 용기를 내봤다”며 “방송을 통해 나의 일상을 가식 없이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4살 연하의 윤 모씨와 결혼했다. 당시 남편 윤씨가 아이돌 그룹 출신이자 E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남편 윤씨는 지난 2017년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또 윤씨에 대해 4억1800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