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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차태현이 언급한 '송송커플'의 결혼

김민정 기자I 2017.08.30 07:32:48
사진-KBS2 ‘냄비받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는 배우 안재욱이 절친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이 찾아간 맛집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맛집이기도 했다. 이에 안재욱은 “태현아. 중기 회사랑 같은 회사지 않냐. (송중기가) 결혼하기 좀 어린 나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어린 나이 아니다. 내가 더 일찍 결혼했다. 나는 서른 하나에 했다. 중기는 서른 넷이다”라며 “내가 겪어본 결과는 결혼할 때 본인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냐. 인기가 떨어지면 일과 연관되니까. 이에 대해 회사보다 본인이 걱정을 더 많이 한다. 근데 결혼을 해보니까 훨씬 더 낫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재욱은 “결혼을 한 뒤 수입에는 변화가 없는데 인기가 확연하게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경민은 “나는 인기가 떨어진 뒤에 결혼해서 괜찮은 것 같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경민은 결혼 전 안재욱이 1박 2일 동안 음주를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고, 안재욱은 “신동엽이랑 술을 먹고 체력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그런 말 하지 말라 처가댁에서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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