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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무정도시' 종방 소감.."연기 갈증 해갈한 작품"

강민정 기자I 2013.07.30 08:34:55
배우 정경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하정우가 지목한 후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경호가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 미니시리즈 ‘무정도시’의 종방 소감을 전했다.

정경호는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시원섭섭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경호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정말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며 “그 동안 목말랐던 연기 갈증을 이번 작품을 통해 해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3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작품을 잘 이끌어주신 이정효 감독님, 스태프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또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무정도시’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함께 복잡 미묘한 감정 표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호연으로 극찬을 받았다. 정경호는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늘 행복했다”면서 “다음에 만나게 될 캐릭터도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더했다.

정경호는 군 제대 후 드라마 컴백 첫 작품으로 ‘무정도시’를 선택했다. 극중 언더버커 경찰 정시현 역으로 액션, 비주얼, 연기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모습으로 호연을 보여줬다. 대역 없이 액션 신을 찍던 중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악화돼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에 임했던 정경호는 당분간 재활 치료에 전념하며 휴식을 가진다.

‘무정도시’는 30일 마지막 회인 2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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