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루키 노린다"…보이그룹 미러, 데뷔 앨범 '백월' 오픈

이윤정 기자I 2023.05.29 11:17:26

동양적 사운드 믹스한 R&B곡
6월 국내 활동 종료 후 일본 출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이그룹 (M)IRROR(미러)가 데뷔 앨범의 피지컬 앨범 판매를 시작한다.

29일 오전 소속사 ConH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처를 통해 (M)IRROR의 데뷔 싱글 앨범 ‘백월(白月)’의 피지컬 앨범 판매를 시작한다”며 “‘백월’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청춘을 노래하는 미러만의 매력이 담긴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인조 보이그룹 미러(사진=ConH엔터테인먼트).
미러의 데뷔곡 ‘백월’은 가야금과 대금 사운드가 돋보이는 동양적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를 믹스한 퓨전 R&B 곡이다. 아름다운 꽃들과 흐르는 물처럼 시적인 가사들을 미러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특히 서정적인 표현으로 마치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한 몽환적이고 애절한 느낌과 점점 커져만 가는 감정을 노래한 가사가 돋보인다. 멤버 선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미러는 선호, 제오, 솔, 도준, 영원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MZ 세대를 상징하는 M과 거울을 뜻하는 MIRROR를 합쳐 세상 속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진 자유로운 청춘을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미러는 오는 6월 국내 활동을 종료한 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후 약 100회의 프로모션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월’ 앨범 커버(사진=Con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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