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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X이혜리 '꽃피면 달 생각하고' 포스터 공개

김가영 기자I 2021.11.24 08:10:29
‘꽃피면 달 생각하고’ 포스터
‘꽃피면 달 생각하고’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원칙주의 감찰 유승호와 생활력 만렙 밀주꾼 이혜리의 몹시 난감한 순간이 포착됐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주희,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24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난감한 순간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서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엔 술 항아리에 들어가 있는 로서와 뚜껑을 들고 얼음처럼 굳은 남영의 순간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서브 포스터’에서는 쫓고 쫓기는 남영과 로서의 아찔한 상황이 담겼다. ‘매의 눈’을 장착한 남영은 밀주꾼을 눈앞에서 놓친 듯 허탈한 자세를 취하고 있고, 로서는 남영의 시선이 닿지 않는 술 항아리 앞에 쪼그려 앉아 몸을 숨기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남영과 로서는 밀주 감찰과 밀주꾼으로 대치되는 캐릭터로, 메인 포스터와 서브 포스터에 두 청춘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은밀하게 담아냈다”며 “두 인물의 짜릿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꽃달’ 스토리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2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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