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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술꾼도시여자들' 공개 D-0…김지석 깜짝 특별 출연

김보영 기자I 2021.10.22 09:58:28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오늘(22일) 금요일 드디어 베일을 벗고 시청자를 찾는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이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으로 일상을 위로 받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감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활약, 최시원(강북구 역)까지 합세해 공감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오늘 공개될 ‘술꾼도시여자들’ 1,2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세 친구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앞서 예고편에는 곡주를 밥으로 삼는 안소희와 “딱히 애주가는 아니지만 술은 매일 먹는” 한지연, 테이블에 잔을 내려놓는 걸 허락하지 않는 강지구의 모습이 담겨 본방송을 향한 구미를 당긴 바 있기에 세 여자의 매력이 한층 다채롭게 그려질 삼인삼색의 개성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특히 1화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특별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지석이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의 독대를 감당할 수 있을지, 또 십년지기 우정에 어떤 변곡점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멋진 남자를 눈 앞에 둔 ‘술꾼도시여자들’의 코믹한 애티튜드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 서로를 찾게 하는 사연도 물꼬를 튼다.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친구와의 시간을 통해 이겨내고 싶고, 잊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그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입을 모아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현실을 많이 반영해 공감이 됐다. 사람냄새 나는 작품”이라고 말한 만큼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를 대변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린다.

김정식 감독은 “출연진들이 작품을 통해 진짜 친구가 됐다.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을 정도로 진실된 우정을 나누며 만든 결과물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말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늘 10월 22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더불어 티빙의 기대작인만큼 1화 풀버전을 무료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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