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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압승…올해 韓영화 최고 오프닝

박미애 기자I 2021.07.29 09:00: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개봉 첫날 압승을 거뒀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이날 12만 667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3만 4237명을 모으며 2위에 오른 ‘보스 베이비2’와는 4배 가까이 앞섰다.

‘모가디슈’와 같은 날 개봉한 김용완 감독의 ‘방법:재차의’는 2만 8544명으로 4위, 할리우드 영화 ‘정글 크루즈’는 2만 5272명으로 5위로 출발했다.

이로써 ‘모가디슈’는 개봉 첫날 5만여 관객을 동원한 발신제한‘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김소진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하며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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