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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하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김성주 사회

김윤지 기자I 2016.03.15 06:59:00
김하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하늘이 오는 19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김하늘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1세 연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가족, 친인척을 배려해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하객 포토월 없이 전 일정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가 맡는다. 피로 누적으로 눈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김성주는 최근 3주 가량 공식일정을 쉬었다. 지난 5일부터 활동 재개에 들어간 그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김하늘 결혼식 사회로 나선다.

김하늘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과 만나 약 1년여 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는 재력가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결혼 전 하와이에서 진행된 김하늘의 화보촬영에 동행하는 등 외조를 아끼지 않아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199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6년째 연애중’ ‘7급 공무원’ ‘나를 잊지 말아요’,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연기를 선보이며 그해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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