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뢰한’은 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시사 이후 한번쯤 사랑에 아파하고 상처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도연은 밑바닥 인생에서도 사랑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김혜경을 연기했다. 전도연은 “혜경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여자이고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런 사랑하는, 사랑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누구 하나 멋진 인물도 없지만 이게 꾸미지 않은 인간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
이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의 저 밑바닥,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27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
☞ 오늘(21일) 개봉 '간신', 韓영화 존재甲을 노린다
☞ '한밤' 배용준♥박수진 궁합, "평강공주 운명 vs 잡혀 살 운명"
☞ "유승준, 韓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이재명 성남시장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