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023 KBS 연기대상', 대상은 최수종?…골든걸스→영탁, 특별 무대

최희재 기자I 2023.12.31 09:58:45
(사진=2023 KBS 연기대상)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3 KBS 연기대상’이 오늘(31일) 개최된다.

31일 진행되는 ‘2023 KBS 연기대상’은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TV시네마)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는다.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은 KBS는 올 한 해 지상파 유일의 월화드라마부터 일일·주말연속극, 대하드라마, 단막극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전달했다.

(사진=2023 KBS 연기대상)
‘2023년 KBS 연기대상’은 변화된 OTT 환경에서 KBS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부각하는 VCR를 준비, 추억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이자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 싱포골드 준우승을 차지한 ‘하모나이즈’가 KBS OST 메들리 합창 공연으로 1부 엔딩을 장식한다. 하모나이즈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림하이’, ‘미안하다 사랑한다’, ‘아이리스’ 등 다채로운 드라마 속 OST를 부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2023 KBS 연기대상’에는 올해의 주역들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했던 2022년 전년 수상자, 2024년 KBS 드라마를 이끌어 갈 초호화 라인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1987년 제1회 대상 수상자 배우 임동진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주상욱이 시상자로 나선다. 또한 지현우, 이준, 이유영, 백성현, 함은정 등 전년 수상자와 2024년 차기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들이 만나 특급 시상을 이어가고 모두를 놀라게 할 깜짝 시상자도 준비되어 있다.

축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골든걸스’부터 현재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영탁, 김유하의 스페셜한 무대가 깜짝 준비되어 있다. 이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히트곡들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2023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