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 "美 기준금리, 현 수준 유지할 수도"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금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중앙은행 정책결정위원회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하커 연방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는 수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잠시 앉아있을 때”라고 표현하며 “단 그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해커 총재는 “최근 경제지표들로 볼 때 미국의 경제상황은 강해지고 있지만, 소비 지출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