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 환아에 핼러윈 굿즈 선물

함지현 기자I 2022.10.23 09:00:00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굿즈 10여 종 엄선
투병 생활로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 전해
어린이 병동 입원 환아·‘소담누리’ 참여 외래 환아에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인기 굿즈 세트를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선물 전달은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아들의 정서를 돌보고 병원 내 환아 대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깜짝 선물의 모토가 되는 ‘펀 위드 시몬스(Fun with SIMMONS)’ 키워드에 맞춰 청담 ‘핫플’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딩동벨, 당근풍선, 판자석, 퍼즐, 클립펜, 노트 등 시몬스만의 디자인과 활용성이 돋보이는 굿즈 10여 종을 엄선했다.

굿즈 선물은 핼러윈 시즌에 맞춰 시몬스 침대가 후원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를 포함한 어린이 병동 입원 환아들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환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소담누리’에 참여하는 외래 환아들에게 전달한다. 소담누리는 미술 및 심리치료,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입원 및 외래 환아들의 신체·심리적 재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병원 내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리뉴얼 중인 소아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확장, 소담누리를 단순 놀이 프로그램에서 전문 치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후에도 매년 3억원씩, 현재까지 총 9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기존 기부와는 별도로 실시한다.

지난 3년간의 기부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00명에 가까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을 지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