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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혜은이 박원숙 문숙 김영란의 남해살이가 공개됐다.
혜은이는 지난해 7월 결혼 30년만에 이혼한 전남편 김동현의 거듭된 사업실패로 빚이 200억원 가까이 남아 아직도 많은 빚을 갚고 있다. 이날 혜은이는 “100억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아파트 50평짜리 5채와 어머니 집까지 잃었다”며 “제일 가슴 아픈 건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판 거다. 내가 내 집은 못 사도 그 자식들 집 한 채는 어떻게든 사줄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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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이렇게 같이 일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응어리가 풀리든 안 풀리든 이렇게 얘기도 할 수 있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 어느 날 확 뛰어오를 때가 있다. 좋은 날이 있어야 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혜은이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