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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대중문화예술인 자살예방캠페인' 전개

김현식 기자I 2020.06.03 08:07:0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이하 가수협회)가 대중문화예술인의 비극적 사태 예방과 국내 음악산업계의 건전성 회복을 위한 ‘대중문화예술인 자살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추모하고 이와 같은 비극적 사태의 재발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가수협회는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육중완밴드, 드림캐처, 모나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여기에는 관심, 배려, 포용 등의 메시지를 담은 음원이 삽입됐다. 이 동영상은 서울, 경기버스에 설치된 모니터, 유튜브 인스트림 광고, 유관 문화예술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그간 가수협회는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타살을 방조하는 대형포털사이트의 댓글 정책과 악플을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로 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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