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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101' 황인선, '죽은 시계'로 보컬리스트 '눈도장'

김은구 기자I 2018.04.24 08:25:08
(사진=HIENT)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로 주목 받은 황인선이 발라드로 컴백했다.

황인선은 지난 23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황인선의 The Ballade part 1. - 죽은 시계(feat. 아웃사이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죽은 시계(feat. 아웃사이더)’는 사랑하는 연인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을 죽은 시계에 비유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황인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속사포 랩으로 독보적인 신을 구축한 래퍼 아웃사이더의 쓸쓸한 래핑이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특히 후렴구 중 ‘시간을 멈춰 둘게 너 돌아올 때까지/네가 없다면 영원히 죽은 시계야/지금 여기 그 자리 그대로 멈춰선 채 일초도 못 움직이는 시계 바늘 되어’라는 노래 가사가 황인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와 어우러져 곡의 설득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주목 받은 이후 다양한 장르의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꾸준히 음악팬들을 찾고 있는 황인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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