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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남주혁, 종영소감 “황자로 산 6개월 행복”

김윤지 기자I 2016.11.01 08:16:3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남주혁이 SBS 월화미니시리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조윤영,연출:김규태)’ 종영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달의 연인’은 감독님·작가님·배우·스태프 모두 좋은 분들과 함께한 작품이다. ‘백아’로 산 정말 행복했던 6개월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사극 도전이라 어렵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형제들과 함께 해 항상 즐거웠다. 특히 황자들이 단체로 나오는 장면을 촬영할 때 서로 장난도 치고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달의 연인’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였다. 남주혁은 이미 지난 6월께 ‘달의 연인’ 촬영을 마쳤다.

남주혁은 “방송으로 보면서 촬영 현장을 그리워 했다. 후반부 극 중 나의 형제들이 하나 둘 죽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같이 마음 아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조만간 형제들과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꼭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남주혁은 ‘달의 연인’에서 13황자 왕욱(백아) 역을 맡았다. 서예, 그림, 악기, 도예 등 못하는 것 없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달의 연인’은 1일 20화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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