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근해서 새끼 백상아리 포획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전라북도 연안에 백상아리가 출몰했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외측 근해 안강망에서 새끼 백상아리 1마리가 포획됐다.

이번에 잡힌 백상아리는 1.8m의 수컷으로 올해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생 직후의 백상아리는 몸길이가 1.5m에 이른다.

한편, 전북 군산과 충남 보령 근해에서 조업하던 어민과 해녀들이 지난 2005년까지 백상아리 공격으로 총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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