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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김병기 살해 지시에 '위기'

연예팀 기자I 2014.07.22 07:30:00
MBC ‘트라이앵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재중이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 분)를 제거하려는 윤회장(김병기 분)의 계획이 드러났다.

이날 윤회장은 현필상(장동직 분)에게 허영달을 제거할 것을 맡겼다. 이에 현필상은 고복태(김병옥 분)의 수하 공수창(여호민 분)에게 “허영달을 불러내는 건 오정희(백진희 분)를 이용하면 될 거다”라며 허영달을 불러내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은밀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목격자가 생길 수도 있다”고 고민하는 공수창에게 “둘 다 없애면 되는데 복잡하게 생각할 게 뭐가 있냐”며 허영달뿐 아니라 오정희까지 죽이라고 지시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윤양하(임시완 분)는 오정희가 죽음의 위기에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리고 자신을 키워준 양부 윤회장과 친형 허영달 사이에서 갈등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공수창이 탄 차가 오정희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허영달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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