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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신민아, 산뜻한 첫 만남..`여친구` 대본연습

박미애 기자I 2010.06.21 08:59:41
▲ 신민아와 이승기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이승기, 신민아가 산뜻한 첫 만남을 가졌다.

18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첫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기, 신민아, 성동일, 효민(티아라) 등 주요 배우들과 홍정은·홍미란 작가, 부성철 PD 등 제작진도 참여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본 연습은 오후 3시부터 세 시간 동안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관계자들은 "모든 배우들이 편한 복장으로 참석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며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오는 8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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