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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공동수상 남발로 인한 집안잔치 비난 속에서도 MBC 연말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 상위 10위 목록에 29일과 30일 각각 방영된 2007 MBC 방송연예대상 1, 2부와 2007 MBC 연기대상 1, 2부가 모두 포함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 연기대상 2부는 28.3%의 시청률을 올려 34.8%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와 30.1%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의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이어 주간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MBC 연기대상 2부는 27.5%의 시청률을 기록, 역시 ‘미우나 고우나’와 ‘며느리 전성시대’에 이어 주간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MBC 연기대상 1부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24.8%로 6위,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24.2%로 7위에 올랐다. 또 MBC 방송연예대상 1부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2.4%로 7위, TNS미디어코리아 21.9%로 9위, 2부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2.1%로 9위, TNS미디어코리아 22.5%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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