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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계속되는 악재…“美 노동자 임금 인상”

최효은 기자I 2024.01.13 02:21:0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블룸버그는 12일(현지 시각)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차량 조립 공장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이 최근 테슬라 내 비노조의 조직화를 시도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인상안이다.

다만, 임금 인상 폭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프리몬트 공장 내의 한 직원은 2024년 급여 요율 정보가 현장에 배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과의 대화는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언론사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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