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스페이스 오브 BTS’ 오픈

함지현 기자I 2020.11.15 06:00:00

빅히트아이피와 파트너십…공식 상품 판매
본점서 시작해 광복점·대구점·광주점 순차 오픈
노트·팬시 등 문구류부터 후드티·점퍼 등 의류까지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빅히트아이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인 ‘BTS 팝업 : 스페이스 오브 BTS(BTS POP-UP : SPACE OF BTS)’는 오는 21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지역에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현재 온라인과 쇼케이스로 운영하고 있는 ‘BTS 팝업 : 맵 오브 더 소울(BTS POP-UP : MAP OF THE SOUL)’ 등 기존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품들을 대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초로 공개하는 베이직(BASIC) 테마 상품은 맨투맨, 티셔츠, 재킷 등 데일리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대표 곡인 ‘DNA’, ‘MIC Drop’ , ‘IDOL’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의 테마로 만들어진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후드티, 다운 재킷, 셔츠 등 패션 상품 외에도 펜, 스티커 세트 등 문구류부터 인형, 스노우볼 등 토이류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 판매 공간과 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된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한 시그니처 공간도 마련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개점 모두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예약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어려운 시기 전세계인들에게 단비가 돼주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영광”이라며 “방탄소년단 팬 분들은 물론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전 고객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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