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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라이머 특급 외조에 "진짜 불편해" 무슨 일?

정시내 기자I 2019.02.26 07:27:37
라이머, 안현모.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의 머리를 감겨주며 외조를 펼쳤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픈 안현모의 수발을 드는 라이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아픈 몸을 이끌고 통역 행사장에 갈 준비를 하려는 아내를 위해 머리 감겨주기를 자처했다.

그는 욕실에 아내를 눕히고 머리를 감겨줬다. 하지만 라이머는 물을 끼얹다가 안현모의 옷을 적셨고 안현모는 불편함에 비명을 질렀다. 그는 “진짜 불편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머리에 물 묻힌 거 맞냐? 거품도 안 나고 물이 다 마른 것 같다”라며 “살살해라. 힘들다”라고 외쳤다.

김이나는 “나였으면 화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오퍼를 하겠냐”라고 답했다.

라이머는 샴푸에 이어 안현모의 머리를 말려주고, 옷도 입혀주고, 신발까지 신겨주는 등 온 정성을 쏟았다. 안현모는 “무엇이든 해 준다는 말에 남편을 말리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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