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할 것 같은 보컬 픽' 임재현, 솔로로 정식 데뷔

임재현(사진=엔에스씨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인디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임재현이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임재현은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Prod. 2soo)을 발표했다. 임재현은 공연과 SNS, 방송 등을 통해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임재현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그동안 작곡가 문성욱과 손잡고 ‘Crush’ ‘웃으며’ 두번의 음원을 발표했다. 인디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언젠가 역주행할 것 같은 보컬 픽’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겼다.

이번 앨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임재션의 솔로 데뷔이자 첫 개인앨범이다. 가수 진원의 ‘고칠게’ ‘아무렇지 않더라’를 작사, 작곡한 2soo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1990년대 아날로그적인 따듯한 감성의 편곡과 믹싱 작업으로 이뤄진 발라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