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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 최고 시청률 4.2%까지…백종원의 힘

김윤지 기자I 2016.10.01 09:18:18
tv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먹자먹’이 순항 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2.9%,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선 쿠닷에서의 둘째 날이 그려졌다. 백종원, 온유, 정채연은 어시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구입한 해산물을 이용해 또 한 번 만찬을 즐겼다. 백종원은 압도적인 크기의 병어를 이용한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 피시 카레를 준비했다. 코코넛 밀크로 부드러운 맛을 낸 피시 카레를 맛본 온유는 그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이 세상 맛이 아닌 것 같다. 생선 살이 부드러워 들어가자마자 녹는데 대파가 아삭하고 달콤하면서 오묘한 맛이 있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저녁으로는 온유가 사랑하는 닭 요리, 정채연이 손꼽아 기다린 부채 새우 구이 등 조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여기에 ‘쿠닷주’라 이름 붙인 수박주까지 곁들여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백종원이 재료를 손질하는 사이 온유와 정채연은 각각 자신의 스타일로 휴가를 즐겼다.

‘먹고 자고 먹고’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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