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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아카데미,누적 수료생 6만명 돌파

김현아 기자I 2014.03.30 09:00:00

133개 앱 상용화 완료 및 창·취업률 79.4% 달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 ‘T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설립 4주년을 맞이해 누적 수료생 6만명을 돌파했다.

T아카데미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http://oic.skplanet.com) 가 2010년 설립한 프로그램이다.

SK플래닛은 T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4년간 모바일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으며, 최근 팀 단위의 상용화 협업 프로젝트로 구성된 ‘T아카데미 전문가 2.0’으로 프로그램을 진화시켰다.

T아카데미는 현재(29일 오전 기준)까지 6만245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해133개의 앱을 상용화 완료 했으며, 과정을 거쳐간 수료생들의 창업 및 취업률은 79.4%에 달한다.

특히, T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출신 스타트업 기업인 ‘예스튜디오(대표 최원만)’는 T아카데미 참여 실적과 사업 아이디어 등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펀딩을 유치했고, ‘와이디어(대표 강하늘)’는 벤처캐피탈로부터 3.8억원의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

장동현 COO(Chief Operation Officer)는 “스타트업 성공 지원을 위해 시작한 T아카데미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인재 육성 사관학교로 자리잡게 됐다”며 “SK플래닛의 다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의 성공적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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