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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구경하던 팬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빅뱅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역사 앞 광장에서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빅뱅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고, 팬들이 순간 촬영장 중심으로 쏠리면서 10대 팬 5명이 넘어지거나 발목을 접지르는 등의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에서 팬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현장에 20여명의 경호원과 구급차를 미리 대기시켜 놓았던 상황이라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도쿄에서 콘서트 '스탠드 업 투어'를 펼치며, 11월 새 앨범으로 국내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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