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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월9일 결혼...주례는 임권택 감독

김용운 기자I 2007.10.04 14:22:28
▲ 박상민(왼쪽), 임권택 감독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임권택 감독이 박상민(37) 결혼식의 주례를 맡는다.

오는 11월9일 오후3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영어 전문가인 한나래(35)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박상민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까지의 과정과 결혼식 준비 일정 등에 관해 밝혔다.

1989년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상민은 이후 ‘장군의 아들’ 시리즈에서 김두환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권택 감독은 자신의 영화로 데뷔한 박상민의 결혼식 주례를 혼쾌히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박상민과 평생가약을 맺을 한나래씨는 현재 EBS English TV에서 미국 ABC 방송사의 ‘World News Review'를 진행하고 있는 영어 전문가로 한국사이버대학 실용영어학과 교수를 역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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