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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이어 백예린도 블루바이닐 떠난다… 계약 종료

윤기백 기자I 2024.04.10 09:00:04
백예린(사진=블루바이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백예린이 본인이 설립한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떠난다. 백예린을 비롯해 소속된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모두 종료한 블루바이닐은 업무를 종료한다.

블루바이닐은 9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김치헌,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된 블루바이닐은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며 “아티스트들의 새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4년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블루바이닐은 2019년 백예린이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설립한 독립 레이블이다.

앞서 백예린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구름은 지난달 22일 블루바이닐과 계약을 먼저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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