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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닐은 9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김치헌,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된 블루바이닐은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며 “아티스트들의 새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4년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블루바이닐은 2019년 백예린이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설립한 독립 레이블이다.
앞서 백예린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구름은 지난달 22일 블루바이닐과 계약을 먼저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