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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구라 "이혼 후 바로 재혼 NO…사랑하면 바로 할 수 있어"

최희재 기자I 2023.09.21 09:15:30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과 재혼 시기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배우 임원희·정석용, 가수 백지영,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원희는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이곳에 있다며 김구라를 지목했다. 임원희는 “어떻게 이혼하고 재혼도 바로 하시고 예쁜 따님도 낳고”라며 부러움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에 김구라는 당황하며 “이혼하고 바로가 아니라, 2015년도에 이혼을 했다. 그 전에 1년 반이 실질적으로 이혼 상태였다. 2019년에 (재혼을) 했으니까 공백이 없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미미는 “그건 적정선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할 수도 있는 게 결혼이다. 남의 눈치 보고 이런 거 아니다. 적정선은 없다”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임원희는 “(김구라) 아들 그리도 ‘돌싱포맨’에 나왔었는데 너무 번듯하게 잘 컸더라. ‘저 사람은 다 가졌구나’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전처의 채무 문제로 인해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띠동갑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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