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동주가 보살들을 찾았다.
이날 서동주는 “사실 커리어는 잘 풀리고 있는데, 연애가 문제다. 예전에는 길게 잘 만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자꾸 치고 빠지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결혼했다가 한 번 실패한 뒤부터 만남이 짧아진 거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그렇다. 왜냐면 나이도 먹었다. 예전에는 20살 때 만나 3년 사귀어도 23살인데, 지금은 3년 사귀면 마흔이 넘는다”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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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서장훈은 개그맨 김영철은 어떠냐고 했으나 서동주는 “너무 아빠를 닮았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이후 서장훈은 “가장 최근에 만난 게 언제냐”고 물었지만, 서동주는 “지금도 만나고 있다. 항상 만나고 있다. 진지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샐러리맨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