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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피실험자들의 식습관을 관찰한 결과 전현무는 주로 분식 위주의 식사를 했고, 바쁜 스케줄 탓에 뭐든 5분 만에 빠르게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
전현무는 “자극적인 음식을 빨리 먹고 매일 김밥을 먹는다”며 “TV를 보다보면 제 3~4년 전 모습이 나오는데 너무 내 모습이 싫었다. 시청자들한테 죄송하다 죄송한 마음을 느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식습관과 인바디를 체크한 비만 전문 서울의대 최형진 박사는 “언제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이어 “40대 돌연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유는 심혈관 질환이다. 전현무 씨가 오늘 귀가하다 쓰러져서 응급실에서 죽었다고 해도 콜레스테롤을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전현무의 혈액 수치는 40대 돌연사 환자들의 수치와 비슷했다.
최 박사는 전현무에게 ‘어린이 식판 식사, 식사 전후 양치 습관, 1일 1 샐러드, 2030 식사법’ 등의 솔루션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