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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송승헌, 작전 성공…5.8% 자체 최고로 종영

김윤지 기자I 2018.11.12 08:39:55
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플레이어’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토일 미니시리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최종회(14부작)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 가구 평균 5.8% 최고 6.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4.6%, 최고 5.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은 달성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하리(송승헌 분)가 악의 끝판왕 ‘그 사람’(김종태 분)을 응징하기 위한 최후의 작전을 성공시켰다. 아령(정수정 분)을 제외하고 전부 지명수배자가 됐음에도 끝까지 하리와 함께하고 싶다는 병민(이시언 분)과 진웅(태원석 분)의 진심 덕분이었다. ‘그 사람’의 모습과 악행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고, 그는 끝까지 “네가 이런다고 해서 날 찾는 사람이 없을 거 같아?”라며 발악했지만 하리는 “하나만 알아둬 너 같은 놈이 돌아오면, 나 같은 놈도 반드시 나타난다는 거. 이번 게임은 당신이 졌어”라며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플레이어’ 후속으로 연우진·정유미 주연 ‘프리스트’가 오는 24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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